(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는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을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수질·수생태·수량, 재해예방을 일관된 체계에서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을 도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민·관·학 협업 체계의 운영위원회를 이달 20일까지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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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를 통해 향후 포럼의 분과별 구성과 추진방안, 세부 주제, 일정 등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통합물비전 포럼을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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