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정경운 정식 선수 등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는 한화 이글스가 7일 KBO에 내야수 정경운(24)의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다.
정경운은 2016년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 68경기에서 타율 0.341(223타수 76안타), 7홈런, 40타점으로 활약했다.
도루도 12개를 성공하는 등 주력을 갖췄고, 수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경운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화는 한 달 사이 이재우, 이양기, 조인성, 송신영, 이종환 등 베테랑 5명을 방출했다.
이후 우완 강승현, 좌완 이충호, 내야수 김태연, 우완 박상원, 내야수 정경운까지 5명을 정식선수로 등록하면서 보유선수 한도인 65명을 채웠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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