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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부산원정대 바다·대륙 복합 물류루트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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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부산원정대 바다·대륙 복합 물류루트 개척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유라시아 부산원정대가 1만1천㎞의 바다와 대륙 복합물류루트 개척에 나선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여객터미널에서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제2기 출정식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바다와 철길로 이어지는 1만1천164㎞의 유라시아 실크로드 주요 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출정식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중국 부총영사, 몽골영사 등이 참석해 원정대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정식은 곽진석(경성대 독일어과), 신영하(한국해양대 항해학부) 원정대원 대표의 다짐과 부산청소년교향악단의 축하공연, 원정대 깃발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출정식을 마친 원정대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 승선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출발한다.

이후 중국 옌지, 백두산을 거쳐 베이징에서 몽골횡단열차(TMGR)을 타고 울란바토르를 지나 이르쿠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대장정에 오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제2기는 해양 물류중심도시 부산의 비전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라며 "글로벌 도시들과 문화교류를 비롯해 무역사절단, 의료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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