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국회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원내대표단,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국정기획자문위 부위원장) 등을 만나 대통령 공약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과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김 정책위 의장에게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채택과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건설,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홍근 원내수석 부대표, 제윤경 원내대변인, 조승래 국정과제 부대표와의 만남에서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불합리한 예비 타당성 조사제도 개선, 시 민간공원 조성 등 현안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되면 지역 주요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8∼9월 중 당정협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거쳐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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