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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 5차 회의 개막…세력별 안전지대 '선긋기'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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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 5차 회의 개막…세력별 안전지대 '선긋기'에 초점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러시아 주도로 시리아 사태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회담이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5회차를 개막했다.

회의는 이틀간 열린다.


5차 회담에는 당사자인 시리아정부와 반군, 보증국인 러시아, 터키, 이란, 유엔이 참석한다.

회담 직전 시리아군이 남부 다라에서 이틀간 공격을 중단한다고 밝혀 회담 성과에 기대가 커졌다.

이번 회의는 앞서 합의한 4개 안전지대의 경계선 확정과 관리 주체 선정에 초점을 맞춘다.

시리아 안전지대는 ▲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州)와 주변 알레포·하마·라타키아 일부 ▲ 홈스 북부 ▲ 동(東)구타 ▲ 시리아 남부 요르단 인접 국경지역 등 4곳에 설치된다.

안전지대에서는 교전과 공습이 중단된다.

러시아, 터키, 이란은 지난달 4일을 '데드라인'으로 안전지대 경계를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안전지대 휴전 관리는 러시아와 터키가 이들리브를, 러시아와 이란이 다마스쿠스를, 미국과 요르단이 남부의 다라(데라)를 각각 책임지는 방식이 거론된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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