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와 27년만 문화국장급 회의…평창올림픽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한-헝가리 문화국장회의가 지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헝가리의 문화국장급 회의는 지난 1990년 한-헝 제1차 문화공동위 이후 27년 만이다.
이은용 문화외교국장과 라슬로 비지 헝가리 문화외교국장이 수석대표로 나선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문화 협력 현황 및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협력, 예술·청소년·스포츠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 계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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