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미세먼지 줄이기 정책간담회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오후 부산 사하구 신평2동 주민센터에서 문재인 정부 8대 부산 핵심 대선공약 중 하나인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선 환경부, 산업자원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의 현황 브리핑에 이어 전문가, 환경단체, 업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부산시당은 이 자리에서 신평장림공단 악취 및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한 주민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감축하기로 공약했다"며 "부산의 경우 선박에서 사용하는 벙커 C유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인 만큼 '부산항 그린포트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에서 하수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악취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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