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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는 동해안으로…망상해수욕장 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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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는 동해안으로…망상해수욕장 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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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는 동해안으로…망상해수욕장 5일 개장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한 동해지역 6개 해수욕장이 강원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5일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는다.






망상해수욕장 개장식은 5일 오전 기관·민간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사장에서 열린다.

이어 피서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피서객의 안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용왕제도 연다.

시는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한 망상리조트, 추암해수욕장과 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 단위 해수욕장 등 전체 6개 해수욕장을 이날 일제히 개장한다.

시는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여성 대상 강력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에 CCTV,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해 여성이 안전한 피서지를 조성했다.

6개 해수욕장에 총 58명의 수상안전요원과 인명구조용 수상오토바이, 보트 등을 배치해 익사 사고 등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샤워장은 수익성을 위한 과열경쟁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던 것을 예방하고자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고 친절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백사장에는 언제 찾아오더라도 쉬어갈 수 있는 그네와 벤치를 정비하고 야간 경관을 위한 조명시설을 보강했다.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등 관광지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고질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수욕장 내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상행위 등은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펼친다.

황윤상 관광과장은 "친절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망상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일에는 경포를 비롯한 강릉과 양양, 속초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14일에는 고성과 삼척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yoo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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