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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통합 시골초등학교 학생들 "친구 많아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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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통합 시골초등학교 학생들 "친구 많아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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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통합 시골초등학교 학생들 "친구 많아져 좋아요"

    학생·학부모 "통합학교 생활 만족"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 취임 이후 충북 농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 사례는 2건 있었다.

    괴산군 불정면 추산초등학교와 목도초등학교가 지난 3월 목도초등학교로 통합했고, 단양군 대강면 장정분교도 같은 달 본교인 대강초등학교와 합쳤다.


    추산초와 장정분교 학부모들은 학교 폐지에 동의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목도초·대강초에 재학 중인 옛 추산초·장정분교 학생 22명과 이들의 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 59.1%와 학부모 100%가 통합한 학교생활에 대체로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생의 40.9%는 "보통"이라고 대답했다.


    학생들은 통합 후 좋아진 점으로 '친구들이 많아진 것(45%)', '다양한 교육활동(27.5%)', '많은 친구와의 공부 및 좋은 학교시설·환경(각 12.5%)' 등을 꼽았다.

    학부모 대부분(95.2%)은 통합 후 자녀의 통학버스 탑승 시간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부모들은 향후 개선 사항으로 다양한 방과후교육 운영(57.1%), 폐교의 지역복지시설 활용(28.6%), 통합 중심학교의 우수학교 육성(14.3%)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요구가 없는 한 농촌 소규모 학교의 인위적 통폐합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만 농촌의 학생 수 급감 국면을 맞아 '1면 1교' 유지를 위해 지역 주민·학부모, 동문회의 동의를 거쳐 소규모 초·중학교 통합 운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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