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와 콘텐츠 제휴…'살아있는 지구 2' 등 추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제휴를 맺고 BBC의 대작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 2(Planet Earth 2)' 등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일 "작년 11월부터 올 초까지 BBC에서 방송된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살아있는 지구 2'를 2017년형 UHD(초고화질) TV의 'TV 플러스'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첫선을 보인 TV 플러스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예능, 드라마, 영화, 음악,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언제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살아있는 지구 2'는 지난 2006년 원작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BBC의 야심작으로, 4년에 걸친 제작기관과 17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월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다.
삼성전자는 이 작품 외에도 이번 채널 업데이트로 헌트, 샤크, 타이니 자이언츠 등의 BBC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한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무 이희만 상무는 "특수 촬영기법으로 지구 곳곳의 모습을 UHD 화질로 제작해 전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명품 다큐멘터리를 삼성 UHD TV에서 선보이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TV 플러스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9월 TV 플러스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동남아와 미국, 올해는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에서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CJ E&M[130960]과 EBS, JTBC 등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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