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문화콘텐츠·직업체험 '에듀투어' 운영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영화·만화·로봇 등 문화콘텐츠와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행사를 결합한 체험 관광 '에듀투어'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27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지역 사설 교육기관인 아이지니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 체험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의 로봇 체험, 아이지니어스의 진로 직업 체험 행사를 연계한 에듀투어는 전국 학교의 수학여행과 견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국내 유일 만화 박물관으로 25만여 권의 만화 관련 장서를 갖춘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잔상 애니 만들기, 슈링클스,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천로보파크는 '로봇과의 대화' '청소 로봇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에듀투어는 6시간 코스로 부천시 관광콘텐츠과(☎ 032-625-2952)나 아이지니어스(☎ 032-326-3001)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 5년간 시민 공모 작품 모은 시집 발간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창작시 공모전 개최 5주년을 기념해 그간 수상작을 모은 시집을 28일 출간했다.
시집에는 2013년부터 5년간 시민 공모 '시(市, 詩)가 활짝'에서 수상한 173개 작품 가운데 출판 저작권 동의를 받은 147개 작품이 실렸다.
시(市, 詩)가 활짝은 부천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희망을 주고 부천의 정체성을 담은 좋은 시구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창작시 공모전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공모로 확대했다.
올해는 '사랑' '희망' '격려' '부천'을 키워드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부천을 표현한 창작시와 만화를 공모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들은 지난 5년간 시내 육교 현판과 공공 청사 등을 장식했고, 오프라인뿐 아니라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시의 홍보에도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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