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파일 송수신 솔루션 말레이시아 수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콤은 지난 22일 말레이시아거래소(Bursa Malaysia Berhad)와 파일 송·수신 관리 솔루션인 'K.MFTS'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2009년 말레이시아거래소에 구축한 이슬람상품매매(BCH) 시스템 재구축 과정에서 파일 송·수신 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자체 개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콤의 자체 솔루션 수출은 지난해 10월 '증권주문중개허브'(STP-HUB)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에 공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코스콤은 라오스와 캄보디아, 태국 등 한국거래소 시스템이 수출된 나라를 중심으로 K.MFTS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