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돼지 농장서 불…700마리 폐사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지난 26일 오후 9시 35분께 경북 김천시 어모면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700마리가 죽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로 돈사 2채가 타는 등 6천9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0명과 소방차 10대를 투입해 오후 10시 2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배선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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