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홀트아동복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22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성공적인 평창 대회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성화 봉송과 G-100 등 대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으며, 평창 패럴림픽대회 단체입장권을 구매해 관계자들의 단체 관람을 추진키로 했다"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대회 관련 소식을 비롯해 주요사업 등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패럴림픽대회에 관한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미국인 홀트 부부가 전쟁고아 8명을 입양, 양육한 것을 계기로 설립된 종합사회복지법인이다.
아동 입양사업 외에 미혼 한부모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장애아동 특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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