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상무부가 양국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한 저작권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22일 태국 방콕 센터라 호텔에서 '2017 한국-태국 저작권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한 저작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방송 저작권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양국 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송 프로그램 산업 현황 및 저작권 보호 방안, 콘텐츠 산업에서의 저작권 분쟁 사례, 방송 프로그램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한다.
동남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콘텐츠 시장인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나라 방송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로 2015년 963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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