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4월 1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응답하라 1988, 추억의 서귀포 신혼여행 사진 공모전'에 201명이 서귀포에서 즐긴 신혼여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 668점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6/20//AKR20170620133100056_01_i.jpg)
시는 전문가 심사와 증빙서류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다음달 7일을 전후해 최종 당선작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1명)은 200만원, 금상(2명)은 각 100만원, 은상(2명)은 각 50만원의 상금과 서귀포시장상을 받으며 동상 30명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사진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전시전, 영상제작 등 홍보와 가족 단위 관광객 재방문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솔동산 장' 정기 운영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마켓 '솔동산 장'을 정기 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 정식 개장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25일 두번째 장을 연다. 이번 장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귀진성 잔디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장에서는 넓은 잔디밭에서 공연과 투호놀이 체험, 이중섭 화백의 은지화와 문인 채색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중고의류, 완구, 학용품, 장난감, 수공예 소품 등을 판매하거나 구매, 교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물건이나 중고 학용품, 장난감, 옷, 책 등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시장 체험도 해볼 수 있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