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신용 위험(리스크) 내부등급법 기준 위험가중자산 산출과 검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부등급법은 자체 추정한 측정 요소를 활용해 신용위험에 대한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선진화한 방식이다.
NH투자증권은 1년에 걸쳐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내부적으로 데이터 축적과 모형검증, 모니터링 등을 거쳐 2020년까지 금융감독당국의 승인을 받기로 했다.
염상섭 리스크관리본부장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투자은행(IB)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 신용공여시스템을 구축해 초대형 IB를 위한 데이터 관리 체계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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