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제발 비를 내려 주소서'
충북 음성군이 19일 음성읍 가섭산 정상(해발 710ｍ)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기우제에는 정성엽 음성 부군수와 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들어 음성지역 강수량은 133.5㎜로 지난해 같은 기간(281.5㎜)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군 관계자는 "군비 6억7천여만원을 들여 관정 개발에 나서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윤우용 기자, 사진 = 음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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