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는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어린이 상상 모터쇼인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오는 11월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 24일까지 국내 거주하는 4∼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사 홈페이지(www.brilliantkidsmotorshow.com)를 통해 참가작을 접수한다. 수상작들은 8월 4일 발표된다.
이들 수상작은 실제 자동차의 4분의 1 크기 모형 차량으로 제작돼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전시된다.
내년 1∼11월에는 광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관련 전시가 이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창의력으로 이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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