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시내 낙후 체육시설을 고치는데 2020년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아디다스코리아와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 -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협약식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을 맡고, 아디다스코리아는 내년 1억원과 이후 2020년까지 4억원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농구, 풋살, 축구 생활체육시설을 고친다. 이후 2020년까지 개·보수 대상 시설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시는 온라인 스포츠 강습 제작·방송, 도심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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