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10.62

  • 24.38
  • 0.59%
코스닥

934.64

  • 0.36
  • 0.04%
1/7

한강에 올해 첫 녹조…"신곡수중보 즉시 개방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강에 올해 첫 녹조…"신곡수중보 즉시 개방해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강에 올해 첫 녹조…"신곡수중보 즉시 개방해야"

    홍제천 합류부서 녹조 확인…"한강 본류까지 확산"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환경단체인 서울환경운동연합은 16일 "한강 홍제천 합류부에서 올해 첫 한강 녹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녹조가 강바닥에 포자 형태로 존재하다 띠로 형성되기 시작했다"면서 "녹조가 현재 성산대교 아래 한강 본류까지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이들은 "녹조를 해결하려면 물 흐름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서울시는 녹조가 악화하기 전에 신곡수중보를 즉시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강 물 흐름을 막는 수중보는 철거돼야 하지만, 당장은 신곡수중보의 가동보를 즉각 개방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서울환경연합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약 70%가 신곡수중보 수문을 개방하거나 철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며 "수중보를 즉각 개방하고 철거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