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3년물 연 1.695%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3bp(1bp=0.01%p) 오른 연 1.695%로 장을 마쳤다.
5년물도 1.5bp 올랐고 1년물은 0.5bp 상승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2.153%로 3.0bp 상승했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모두 3.2bp씩 올랐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금리가 많이 떨어졌다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대한 경계감에 어제의 하락 폭을 되돌렸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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