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포스코는 16일 '2017 포스코 명장' 3명에게 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주인공은 제강 전기제어 프로세스 분야 남태규 씨(포항 제강부), 전기강판 냉간압연기 제어 분야 서광일 씨(포항 전기강판부), 열간압연 품질 분야 김용훈 씨(광양 열연부)다.
1978년 입사한 남태규 명장은 제강정비 전기분야에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대한민국 품질명장 임명 등 대내외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982년부터 근무한 서광일 명장은 냉간 압연제어기술에 최고 권위자로 전기강판 압연기 제어에 독창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김용훈 명장은 1990년 입사했으며 고강도 박물재 생산과 품질 확보에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자사주 50주와 상금 200만원, 500만원 상당 여행 상품권, 1직급 특별승진 혜택을 준다.
또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 성장이 가능하도록 우대한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현장 직원 가운데 세계 수준 전문성과 기술을 겸비한 직원을 명장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까지 명장 10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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