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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해외진출 돕는다'…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32곳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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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해외진출 돕는다'…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32곳 개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올해까지 전국 696개 소공인 집적지에 32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개설해 소상공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장, 전시장 등 공용시설과 3D 프린터 등 공용장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인 및 관련 정책의 정보를 제공하고 집적지 내 소공인 지원기관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소공인 협업사업, 주얼리 인재양성, 정부지원사업 홍보 등으로 소공인들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공인들이 클러스터(산업집적지)화 할수 있도록 집적지구 지정제도를 활성화하고 맞춤형 성장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중기청은 지난해 말 종로 주얼리 집적지, 문래 기계금속 집적지, 성수 수제화 집적지를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김흥빈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주얼리 집적지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코리아 피어싱 오순록 대표는 "국내 귀금속 제품의 품질이 미국·유럽·홍콩 등지에서 호평을 받는 만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을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이사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소공인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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