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봉선사, 내달 1∼9일 연꽃 축제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일관)는 다음달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경내에서 연꽃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음악회, 힐링 콘서트, 그림 그리기·글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일인 1일에는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세계적인 디바 '웅산'과 라틴 타악기 거장 '류복성 재즈 올스타즈' 등이 무대에 올라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재즈 공연을 펼친다.
8일에는 카이스트 출신이자 '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의 저자 도연 스님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108 보물찾기,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사찰 내 아름다운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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