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우수 상품 마케팅대전 15일 킨텍스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마케팅대전이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우수 중소기업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7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27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생활용품관, 가구·인테리어관, 산업·정보기술(IT)관, 미용·패션관, 식품관 등 총 8개 전시관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중기청은 80여 개 국내외 대형 유통사 관계자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도 도울 계획이다.
중기청은 특히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한류 상품을 선호하는 외국 바이어를 겨냥해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 상품으로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리창 청소로봇', '뿌려 먹는 가루 된장' 등 숨겨진 중소기업 '스타 상품'도 5개를 선정해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 등 7대 TV 홈쇼핑은 이들 상품에 대해 무료로 판매 방송을 해준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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