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미우새'의 흥 담은 EDM 자작곡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를 통해 사랑받는 방송인 박수홍이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흥을 담아 자작곡을 발표했다.
박수홍이 유명 프로듀서 돈스파이크와 협업한 EDM 장르의 곡 '클러버'와 '쏘리 맘'을 담은 앨범 '빠쏭(BBASSONG) 1st'를 지난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클러버'에서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 '늦바람 탐', '엄마 난 걱정하지 마 뮤직과 이비자 갈 거야' 같은 가사를 곁들여 클럽 마니아인 자신의 생활을 담았고, '쏘리 맘'에는 칠순의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녹였다.
'쏘리 맘'은 리믹스 버전이 공개된 것으로 보아 추후 원곡과 다른 음악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40대 후반의 미혼남으로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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