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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대정 마늘 우수성 알리자" 제주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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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대정 마늘 우수성 알리자" 제주서 박람회

(서귀포=연합뉴스) "대정 마농(제주어로 마늘) 품질은 전국 최고를 자랑합니다."





1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는 마늘 소비를 촉진하고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2017 대정암반수 마농 박람회가 열렸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 행사는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정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10% 이상, 제주도 총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평(3.3㎡)당 수확량이 7∼8㎏으로, 전국 평균(5㎏)을 웃돈다.

대정 마늘은 천연 지하 암반수로 재배해 다양한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있다고 한다.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용역 결과에 따르면 타 지역 마늘보다 비타민C와 유리당이 30% 많아서 마늘 고유의 단맛이 강하고,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세포 작용 활성화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람회에서는 '대정암반수 마농' 브랜드를 이용한 대정 마늘 홍보관이 운영되고 마늘 관련 농기계, 비료 전시·판매도 이뤄졌다.

관광객들을 위해 마늘 꼬치구이, 마늘 잼, 마늘 아이스크림 등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마늘 현장 경매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마늘을 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글·사진 = 전지혜 기자)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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