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역 치안정책 자문 기관인 '치안공감디자인단'을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원단 10명, 시민 기자단 14명, 시민 모니터단 76명으로 구성된 치안공감디자인단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찰에게 치안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도심 우범지대 환경사업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해 더 나은 치안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찰에 전달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치안공감디자인단이 소통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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