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엑스포 내주 사흘간 벡스코서 개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신 산업 기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가 오는 14∼1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고 주최 측이 8일 밝혔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 안전사고 예방 체험관 운영, 첨단 해양안전 산업 제품 전시,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별관내 대형 풀장에서는 인명구조 체험, 구명뗏목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비상시 선박 탈출, 구명정 진수, 가상 구조훈련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구명조끼를 전시, 홍보하는 'Best Life Jacket Contest'와 국내외 150여 개 해상안전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외국 해군 초청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에서는 미국 해양경비대 존 W. 모거 사령관과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 해양안전연구센터 드라코스 바살로스 소장 등 국내외 해양안전 전문가 20명이 특별 강연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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