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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AI 비상' 제주에 들어온 병아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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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AI 비상' 제주에 들어온 병아리들

(제주=연합뉴스) 제주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5일 오후 제주항 6부두에 도착한 카페리 여객선에서 대형 탑차가 내리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다가가 차량 안팎을 소독했다.





차량 주변에서는 "삐악삐악" 소리가 쉴 새 없이 났다.

차량 화물칸에는 병아리들이 한가득 실려 있었다.

반입된 병아리는 총 1만7천여 마리로, 이날 AI 청정지역인 경북 경산에서 부화해 뱃길로 제주에 들어왔다.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은 경북에서 제주까지 병아리를 싣고 온 차량과 제주항에서 서귀포까지 병아리를 옮길 차량 안팎, 운전자 등을 꼼꼼히 소독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AI 의심사례 발생 후 가금류 반입이 금지됐지만 초생추(初生雛·갓 부화한 병아리)라서 신고와 소독 등 검역 절차를 거쳐서 들어온 것"이라며 "이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니 반입금지 조치와 방역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 전지혜 기자)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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