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가오는 여름,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태풍 재난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기상청, 재난안전연구원, 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정부 기관과 관련 업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태풍·해양기상 정보 활용방안과 함께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2017년 태풍 대비 종합 재난대응계획을 발표한다. 해양기상정보 활용방안(기상청), 정보통신기술 기반 재난 상황 관리 및 연안재해(국립재난안전연구원), 태풍 발생 시 파랑 예측 시스템(해양과학기술원), 태풍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 수립 절차(국민안전처) 등이 소개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6일 "워크숍을 통해 태풍 등 해양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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