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메달 188개 획득…전국 2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7∼30일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188개를 따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학생선수 847명이 참여해 금메달 75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47개를 획득했다.
메달 218개(금메달 83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75개)를 따낸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메달을 땄다.
서울 학생선수단은 축구·야구·배구 등 단체종목에서 결승에 오르며 선전했고, 전통적 강세 종목인 수영과 레슬링, 태권도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육청은 모든 학생선수들이 정규수업을 들은 뒤에 훈련에 참여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체계적·과학적인 훈련방법을 학교 운동부에 도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
s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