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29.95

  • 194.41
  • 3.72%
코스닥

1,113.71

  • 35.73
  • 3.11%
1/2

승용차 수출량 줄어도 단가는↑…"고가 차량 덕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승용차 수출량 줄어도 단가는↑…"고가 차량 덕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승용차 수출량 줄어도 단가는↑…"고가 차량 덕분"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올해 들어 승용차 수출 대수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대당 단가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비롯해 고급 승용차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우리나라 승용차 수출 대수는 82만9천852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다.


    르노삼성(4.8%), 기아차(1.9%)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현대차(-4.0%), 쌍용차(-18.0%), 한국지엠(-3.8%)의 수출물량은 뒷걸음질 쳤다.

    반면 올해 4월까지 승용차 누적수출액은 124억4천178만달러로 작년보다 오히려 5.6% 증가했다. 대당 수출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대당 수출단가가 가장 많이 오른 업체는 현대차였다.

    현대차 승용차 수출단가는 올해 4월까지 1만6천623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6%나 뛰었다.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과 G80, 레저용차량(RV) 등 비교적 고가에 마진이 큰 차량의 수출이 많이 늘어서다.


    구체적으로 G80의 4월까지 누적선적 대수는 6천428대로 작년 동기 물량 2천949대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G90도 올해 1천721대가 수출됐다. 작년에는 4월까지 19대밖에 수출되지 못했다.


    현대차는 RV 역시 올해 4월까지 12만66대를 수출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RV 수출 비중이 높은 기아차의 대당 수출단가도 올해 1만4천683달러로 작년보다 8.5% 뛰었다. 르노삼성의 대당 수출단가도 올해 1만5천959달러로 작년 대비 9.1% 상승했다.



    다만 한국지엠(-5.9%)과 쌍용차(-0.4%)의 수출단가는 작년보다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 승용차의 대당 수출단가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수익성 높은 고가 차량 수출이 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표] 국내 완성차 업체별 승용차 수출 현황(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각 사, 4월까지 누적 기준)


    ┌────┬─────────────┬──────────┬───────┐

    │ 구분 │ 2016 │2017│ 증감률(%) │

    │├───┬─────┬───┼──┬────┬──┼──┬──┬─┤

    ││대수( │금액(천$) │단가($│대수│ 금액 │단가│대수│금액│단│

    ││ 대) │ │ ) ││││││가│

    ├────┼───┼─────┼───┼──┼────┼──┼──┼──┼─┤

    │ 현대 │303,95│4,528,574 │14,899│291,│4,850,12│16,6│-4.0│7.1 │11│

    ││ 4 │ │ │774 │ 2│ 23 │││.6│

    ││ │ │ ││││││ │

    ├────┼───┼─────┼───┼──┼────┼──┼──┼──┼─┤

    │ 기아 │322,71│4,368,259 │13,536│328,│4,826,40│14,6│1.9 │10.5│8.│

    ││ 4 │ │ │703 │ 4│ 83 │││5 │

    ├────┼───┼─────┼───┼──┼────┼──┼──┼──┼─┤

    │ 한국GM │148,48│1,884,752 │12,693│142,│1,706,13│11,9│-3.8│-9.5│-5│

    ││ 8 │ │ │869 │ 9│ 42 │││.9│

    ││ │ │ ││││││ │

    ├────┼───┼─────┼───┼──┼────┼──┼──┼──┼─┤

    │르노삼성│51,429│ 752,061 │14,623│53,9│860,258 │15,9│4.8 │14.4│9.│

    ││ │ │ │ 03 ││ 59 │││1 │

    ├────┼───┼─────┼───┼──┼────┼──┼──┼──┼─┤

    │ 쌍용 │15,373│ 243,519 │15,841│12,6│198,859 │15,7│-18.│-18.│-0│

    ││ │ │ │ 03 ││ 79 │ 0 │ 3 │.4│

    ││ │ │ ││││││ │

    ├────┼───┼─────┼───┼──┼────┼──┼──┼──┼─┤

    │ 합계 │841,95│11,777,165│13,988│829,│12,441,7│14,9│-1.4│5.6 │7.│

    ││ 8 │ │ │852 │ 82 │ 93 │││2 │

    └────┴───┴─────┴───┴──┴────┴──┴──┴──┴─┘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