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카지노 호텔 총격·폭발 사건을 테러 공격이라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 기자회견 중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세계 도처에서 이런 테러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피해를 본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마음과 기도를 보낸다"고 말했다.
마닐라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카지노 호텔 복합시설인 리조트 월드 마닐라에서 2일 새벽 총격과 폭발이 발생했다.
정확한 사상자 수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부상자가 있다는 언론 보도만 나왔다.
총격 당시 건물 안에는 복면의 무장 괴한들이 목격됐다.
필리핀군과 경찰이 상황을 통제한 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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