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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맑아…낮최고 28도, 동해안은 '풍랑주의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금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 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현재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3일까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덮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

파도는 동해 앞바다에서 0.5∼3m, 동해 먼바다에서 1.5∼4m로 일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9도, 인천 16.4도, 수원 15.1도, 춘천 12도, 강릉 11.7도, 청주 15.4도, 대전 13.5도, 전주 12.6도, 광주 14.4도, 제주 17.2도, 대구 14.6도, 부산 15.5도, 울산 13.2도, 창원 16.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3일에는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 강원 동해안에 비 소식이 있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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