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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국정원 2차장…국내 분석파트서 잔뼈 굵은 정보전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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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국정원 2차장…국내 분석파트서 잔뼈 굵은 정보전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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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환 국정원 2차장…국내 분석파트서 잔뼈 굵은 정보전문가(종합)

    행시 출신으로 국가관 투철…선·후배 신망 두터워


    친동생 김상환 판사, 원세훈 전 국정원장 법정구속시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김준환(55) 신임 국가정보원 2차장은 국정원에서 보기 드문 행시 출신으로 국내 분석 파트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1992년 국정원에 입사한 이후 20여 년간 근무하며 정보 기획, 직원 교육, 지부 근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으며, 특히 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정보 전문가로 꼽힌다.



    이에 대공수사와 대테러, 방첩 등 보안정보 등을 담당하는 국정원 2차장에 적임자라는 평이 나온다.

    행시 출신임에도 국정원 근무를 자원한 데서 알 수 있듯 국가관이 투철하고 꼼꼼한 일 처리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김상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친동생으로, 김 판사는 2015년 2월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항소심 재판을 맡아 두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원 전 원장을 법정구속했다.

    당시 김 차장은 국정원을 떠난 상태였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려고 김 판사의 재판이 끝날 때까지 형제간 전화 통화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 차장은 온화한 성품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꺼운 데다, 강직한 성격의 개혁적인 성향으로 국내 정치 개입 논란을 일으킨 국정원 국내파트의 개혁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55) ▲대전고 ▲연세대 사회학과 ▲국정원 교육담당 부서장 ▲국정원 지부장 ▲충남연구원 비상임 연구원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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