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시스코, 사이버 범죄 위협에 공동 대응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IBM과 시스코가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응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IBM과 시스코는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네트워크 전반에서 고객 기업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 보안 연구팀끼리 사이버 범죄 위협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사고 관련 업무를 조정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최근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관련 정보를 이미 공유했다. 악성 코드 확산 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마크 반 자델호프 IBM 시큐리티 총괄은 "IBM과 시스코의 보안 전문조직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에 크게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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