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영화 12편 무료 상영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환경영화를 상영하는 '세계 환경의 날, 사람과 자연 사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윤 감독의 '잡식 가족의 딜레마', 저우싱츠(周星馳·주성치) 감독의 '미인어', 터키 거장 세미 카플라노글루 감독의 '허니' 등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다룬 영화 12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와 함께 '인사동 티셔츠 할아버지'로 유명한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 윤호섭 디자이너의 '환경티셔츠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 인사동 거리에서 사람들의 티셔츠에 지구, 돌고래, 풀잎 등의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10년 넘게 진행해 온 윤 디자이너는 오는 4일 오후 3시 상암동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