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경찰, 청소년순찰대 신설…인사동·북촌서 또래 보호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서울 종로경찰서는 관광지역순찰대의 하나로 '청소년 암행어사 순찰대'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매달 종로구 내 학교 중에서 1곳을 선정해 학생 순찰대원을 모집한다. 순찰대는 경복궁·인사동·북촌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또래 맞춤 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친다.
종로서는 순찰대원들에게 전통의상 체험 기회와 경복궁 역사해설 탐방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1기 순찰대로 덕성여고 학생 30명이 모집돼 전날 하루 동안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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