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중국과 유럽연합(EU)은 미국의 파리기후협정 탈퇴여부와 상관없이 협정을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AP 통신이 EU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EU 고위관리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면담 준비에 관여하는 이 관리는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EU와 중국은 오는 2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파리기후협정에 담긴 목표들을 맞추기 위한 계획에 관한 세부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파리기후협정에 관한 내 결정을 수일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한 인터넷매체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정에서 미국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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