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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새정부 출범 21일만에 총리 인준…한국당은 투표 불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출석 의원 188명 가운데 찬성 164명, 반대 20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1일 만에 이 후보자는 국회 인준 절차를 마무리 짓고 45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전문보기 : http://yna.kr/8pRc5KJDAab







■ 카불외교단지 자폭테러로 80명 사망·350명 부상…韓대사관 파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공관 밀집지역에서 31일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발생해 80명이 숨지고 350여 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보건부가 밝혔다. 아프간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현지시간) 카불의 와지르 모함마드 아크바르 칸 지역에서 자폭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저수탱크 트럭을 폭발시켰다.



전문보기 : http://yna.kr/7nRd5K0DAa5



■ 文대통령 "사드 진상조사, 결정바꾸거나 美에 다른메시지 아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사드 발사대 비공개 추가 반입 진상조사 지시와 관련, "어제 나의 조치는 전적으로 국내적 조치이며 기존의 결정을 바꾸려거나 미국에 다른 메시지를전하려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40분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을 만나 "사드는 북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미국이 공동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임 정부 결정이지만 정권교체가 됐다고 해서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prRQ5KYDAaX



■ 靑 "김관진·한민구에게 靑에 와서 조사 받으라고 통보"



청와대는 3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청와대로 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민구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있어서 청와대에 나와서 조사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결과적으로 한 장관과 김 전 실장 둘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EsR75KhDAaG



■ "김상조 부인, 학원장 일하면서 30개월간 건보료 안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배우자가 학원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2년 반 동안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이 31일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부인 조모(55) 씨는 ▲ 2005년 7월∼2006년 8월 대치동영어학원장 ▲ 2006년 7월∼2007년 9월 대치영어원서전문학원장 ▲ 2007년 7월∼2009년 2월 뉴베리영어원서전문도서관 개발 및 컨설팅 담당으로 각각 근무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YpR25K-DAaf



■ 양대 노총 6월 1일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불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인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양 노총을 비롯한 노동자위원들은 정부·정치권의 최저임금법·제도 개선 노력·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일 노동자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hpRk5KsDAaK



■ 이영선 재판 '출석거부' 박근혜 전 대통령 증인신문 무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진료'를 묵인한 혐의로 기소된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법원의 강제구인 절차를 거부해 끝내 신문이 불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31일 이 전 경호관의 속행공판을 열고 이날 강제구인 절차를 통한 출석을 거부한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했던 결정을 철회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7pRp5K1DAaK



■ 최순실-정유라 모녀, 남부구치소 함께 수감…접촉은 차단



31일 덴마크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송환돼 입국한 정유라(21)씨는 당분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구치소를 오가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체포영장에 유치 장소가 남부구치소로 기재돼 정씨는 이날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남부구치소에 입소하게 된다. 남부구치소에는 정씨의 어머니인 최순실(61)씨가 수감돼있다. 체포영장의 유효 기간이 48시간인 점을 고려하면 모녀가 최소한 이틀 정도는 같은 곳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셈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YrRT5KJDAaf



■ 中, '韓사드 보고누락' 파문에 "엄중한 우려" 표명



중국 정부가 31일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고누락 사태와 관련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한국에서 사드 4기의 추가 반입에 대한 국방부의 청와대 보고가 누락된 것과 관련해 이러한 입장을 피력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유관 상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중국은 사드에 대한 입장이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LqRj5KEDAak



■ 유엔인권사무소 연례보고서에 KAL기 납북피해 사연 담겨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최근 발간한 2016년도 연례보고서에 1969년 대한항공 항공기 납북 사건의 피해자 사연이 소개됐다고 국내 북한인권단체들이 31일 전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3개 단체는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관계자를 인용해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30일(현지시간)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유엔 회원국들과 비정부단체(NGO)에 이 보고서 내용을 공식 브리핑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dpRT5KNDAa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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