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상의 등 기업성장 돕는 협의회 만들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지역 경제기관들이 기업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성장지원 기관협의회가 31일 창립했다.
안상수 시장과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식에서 기업 성장을 돕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8개 기관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 경제 관련 행사 개최, 기술 개발 등 지역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비슷한 내용으로 중복 지원하는 사업은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협의회는 첫 공동협력사업으로 6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단 기술개발진흥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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