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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한창' 세종시 신도시 장마·태풍 대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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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한창' 세종시 신도시 장마·태풍 대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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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한창' 세종시 신도시 장마·태풍 대비 태세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황실에서는 행복청 모든 직원이 기상 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하며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춘다.

준비 단계(호우·태풍주의보 발령), 경계단계(호우·태풍경보 발령), 비상단계(대규모 재해 발생)로 구분해 상황별 대응에 나선다.

기상·수위 정보수집, 사전 현장 확인·점검, 재해 취약지구 순찰 등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국민안전처·세종시 등 유관기관과 동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세종경찰서 협조로 도로 통행 제한·우회도로 안내 등도 시행할 방침이다.

행복청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피해 없도록 직원들이 긴장을 유지한 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상황에 선제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아울러 세종시 신도시 내 45개 공사 현장 내 타워크레인 107대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한 결과 이상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강풍 측정 거점현장 18곳을 지정한 행복청은 강풍주의보 발령 시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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