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제일기획은 기업들이 '대도서관', '영국남자' 등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influencer·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를 활용해 마케팅할 수 있도록 돕는 '겟 잇 뷰'(GetItView)'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유튜브나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명사를 활용한 마케팅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 뷰티, 게임, 푸드 등 분야별로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면서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플루언서의 성향이나 콘텐츠 특징 등을 따져보지 않고 팔로워 수만을 기준으로 인플루언서를 섭외한다는 것이다.
겟잇뷰 솔루션은 다양한 정량·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인플루언서 선정을 돕는다.
특히 제일기획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별 영향력을 지수화한 GIV 순위를 제공한다. 인플루언서들의 활동 데이터와 구독자 수, 조회 수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산출한 데이터다.
또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기 인플루언서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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