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6·25 전쟁 첫날 北수송선 격침한 최용남 '6월의 호국영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6·25 전쟁 첫날 北수송선 격침한 최용남 '6월의 호국영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6·25 전쟁 첫날 北수송선 격침한 최용남 '6월의 호국영웅'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6·25 전쟁 첫날 부산 앞바다로 침투하던 북한군 함정을 격침한 고(故) 최용남(1923∼1998) 해군 중령이 '6월의 6·25 호국영웅'에 선정됐다고 국가보훈처가 31일 밝혔다.


    최용남 중령은 6·25 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4월 우리 해군의 유일한 전투함인 PC-701 '백두산함' 함장에 임명됐다. 백두산함은 해군 전 장병과 국민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만든 귀한 함정이었다.

    전쟁이 터진 6월 25일 최 중령은 부산 동북쪽 해상에서 무장 병력 600여 명을 태우고 남쪽으로 내려오는 1천t급 북한군 무장 수송선을 발견했다. 5시간에 걸친 추격과 교전 끝에 백두산함은 북한 수송선을 격침했다.


    '대한해협 해전'이라고 불린 이 전투의 승리로 6·25 전쟁 초기 북한군 게릴라의 후방 지역 교란을 차단했고 유엔군이 대한민국 지원을 위해 대규모 병력과 물자를 안전하게 부산항으로 보낼 수 있었다.

    최 중령의 백두산함은 이후에도 서해안 방어·봉쇄작전으로 북한군의 해상침투를 성공적으로 저지했다. 전쟁의 판세를 뒤엎은 인천상륙작전에서는 함포 사격으로 적을 유인해 작전의 성공에 기여했다.



    정부는 우리 바다를 철통같이 지킴으로써 북한군을 무력화한 최 중령의 공로를 인정해 1951년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