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평택·당진항에 해경 전용부두 완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평택·당진항에 해경 전용부두 완공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평택·당진항에 최대 5천t급 규모 함정 20척을 접안할 수 있는 해경 전용부두가 완공됐다.

해수부는 2014년 5월부터 3년간 총 370억 원을 투입한 해경 전용부두 건설공사가 28일 끝났다고 밝혔다.

해경 전용부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해도 배를 댈 수 있게 하는 시설(부잔교)과 부두 지반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호안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2011년 4월 개청한 평택해안경비안전서는 최대 500t급 이하 12척의 함정을 운영하며 해양경비, 해상치안 유지, 해상오염 방지 등 임무를 수행 중이다.

그동안에는 해경 전용부두가 없어서 관공선·유류선·급수선 등 다른 배와 함께 부두를 이용해 불편이 잦았고, 태풍이 오거나 파도가 높아지면 해군부두나 인천항으로 피항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이번 해경 전용부두 설치로 서해 중부권역에서의 함정 긴급출동 및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