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1.677%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하며 채권시장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4bp(1bp=0.01%p) 내린 연 1.677%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5년물도 0.9bp씩, 20년물은 1.6bp 각각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씩 내렸고, 1년물만 보합 마감했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간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린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면서 "그 밖에 특별한 재료 없이 증시가 호황이다 보니 하락 폭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