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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농생명-금융허브-지식서비스 육성해야"

전북연구원, '혁신도시 시즌2'에 맞춘 발전 방안 제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연구원이 26일 새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전략에 맞춰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새 정부에서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추가 이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도시 기반시설이 조성된 전북혁신도시의 지역발전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연구원은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농·생명 허브, 제3 금융허브, 공간·문화 지식서비스 허브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14개 시·군 전체로 확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생명 허브육성으로는 농생명 신산업육성·농생명 교육혁신파크조성·지역농업 특성화라는 3대 전략 아래 국립농업치유원 설립, 농업안전클러스터 조성 등 11개 사업이 제안됐다.

제3 금융 허브 육성은 연기금 특화 중심지 조성, 농업금융 기반구축을 중심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건립,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이전 등을 통한 농업금융 거점조성 등 5개 사업이다.

또 공간·문화 지식서비스 허브육성은 스마트 행정고도화와 지역서비스 밀착화를 중심으로 전기안전실증단지 조성, 해양지적 공간정보 실증지구 조성 등 8개 사업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기존 전라선을 활용한 새만금∼군산∼익산∼전주 간 트레인 확충 및 전주역∼전북혁신도시∼김제역으로 이어지는 트램노선을 신설하는 트램·트레인 신설도 제안됐다.

김동영 전북연구원 박사는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새롭게 논의되는 '혁신도시 시즌2'에 맞춰 전북혁신도시와 전북도, 일선 시군과 연계하는 발전전략을 추가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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