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책상황실' 가동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가 산림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24일 산사태 등으로 인한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최근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과 산사태 예방·대응 행동매뉴얼 정비를 마쳤다.
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산사태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공사 중인 사방댐 8개소, 계류보전 0.9km 사업을 우기철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발생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산사태 대책상황실(☎063-320-3630∼5)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세 소장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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